유통
“한 병 가격이 5억”...윈저, 리미티드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 판매
- 50년 이상 숙성된 왕실 인증 몰트...18K 금 세팅·바카라 크리스탈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편의점 CU와 GS25 모바일 앱을 통해 한정 판매돼 가장 비싼 명절 선물세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포켓CU,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됐으며, 현재는 수집가와 VIP를 위해 별도로 판매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한국 2병, 스코틀랜드 1병뿐이다. 가격은 5억원에 달한다. 제품은 위스키 종주국 영국 왕실에 납품됐던 ‘로열 로크나가’(Royal Lochnagar)와 ‘글레뉴리 로열’(Glenury Royal) 증류소를 포함 명성 있는 증류소에서 생산된 희귀 원액을 블렌딩해 완성된 초프리미엄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다.
외관에서부터 최고급 품격을 자랑한다. 디캔터는 프랑스 바카라(Baccarat)사의 수공예 크리스탈로 제작됐다. 영국 왕실 보석 장인 조너선 윈터(Jonathan Winter)의 수작업으로 정교한 실버 장식이 더해졌다. 또한 0.5캐럿 다이아몬드와 18K 금 세팅, 전용 우드 캐비닛, 가죽 보증서 케이스까지 모든 구성품이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하이엔드 럭셔리 오브제다.
풍미 역시 최상급 위스키에 걸맞은 깊이를 지녔다.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지는 크리미한 이탈리아산 레몬과 생크림의 조화, 드라이한 카카오 다크 초콜릿, 오트밀과 페이스트리 웨이퍼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다. 컬러는 짙은 오렌지 마멀레이드 색조의 풍부한 호박색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명한 레그가 형성된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윈저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단순한 위스키가 아니라 오랜 시간과 장인의 정성이 담긴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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