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농가에 ‘음메’ 소리 사그라졌다...가축 동향 살펴보니
- 1분기 가축 사육 동향 발표
닭·오리 증가, 소·돼지 감소
돼지 사육 마릿수는 1079만6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만8000마리(1.8%) 줄어들었다. 모돈(번식에 이용되는 어미돼지)의 감소로 2~4개월 미만과 4~6개월 미만 연령대의 돼지의 수가 각각 4.0%, 2.2% 감소한 영향이다. 돼지 사육 규모가 큰 충남(-6.2%), 전북(-4.6%), 경기(-1.7%) 등에서 비교적 큰 감소세를 보였다.
닭 사육 마릿수는 소폭 증가했다. 고기용으로 사육되는 육용계는 전년보다 13만6000마리(0.1%) 증가한 9395만8000마리로 집계됐다. 알을 낳는 산란계는 병아리 입식(부화 후 사육) 증가에 따라 1년 전보다 196만2000마리(2.6%) 늘어난 7799만5000마리로 나타났다. 겨울철 발생하는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리 역시 사육 마릿수가 629만5000마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만7000마리(4.1%) 증가했다. 6개월 이상 된 산란 종오리(부화용 알을 낳는 어미오리)가 9.0% 늘고, 육용오리(식용으로 사육되는 오리) 입식도 3.5% 증가한 영향이다.
가축동향조사는 가축의 사육규모별 농장(가구)수와 연령 및 성별 마릿수를 파악하여 축산정책 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1948년 농림수산부(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에서 처음 실시했다. 2008년 3월 5일부로 통계청으로 그 업무가 이관됐다. 한·육우, 젖소, 돼지를 사육하는 약 2800농장과 닭을 키우는 3000가구, 오리를 기르는 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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