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금감원으로 다시 보내 수사지휘

서울남부지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금융 당국에 다시 이첩해 수사지휘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사건의 성격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감안해 신속하게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장기간 관련 조사를 진행해온 금융감독원에 사건을 수사지휘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삼부토건 전·현 실질사주와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주요 인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4일 자본시장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특정 인물들의 자금추적 자료 일체를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금융당국 단계에서는 의혹이 제기된 특정 인물들의 부정거래 연관성을 확인해 고발할만한 내용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이 지목한 특정인물은 이 전대표와 김건희 여사, 원 전 장관 등으로 풀이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신생아가 싫어요"…생후 40일 아들 내던져 살해한 母[그해 오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트와이스 지효, 성수동 40억원 건물주 됐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재명 파기환송심 15일 첫 공판···소환장 발송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마이너스 손’ 앵커PE, 로시안 투자도 성과 없이 종료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매출 1000억 첫 돌파' 동방메디컬, 中서 금맥캔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