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북도, 블루패스 해안열차 운영..."동해안 여행과 산불 복구를 동시에"
- 해양관광명소, 해양레포츠, 식도락 결합한 해양관광열차 출발
자원봉사와 동해안 여행 동시에 ‘동해선 블루패스 볼런투어’

이 사업은 동해안 5개 시군별 대표 해양관광지, 서핑·요트·수중 다이빙 등 해양레포츠, 해양 역사 문화 및 지역 축제,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해양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여행경비를 최대 50% 지원한다.
자원봉사와 관광을 접목한 '볼런투어(Voluntour)'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산불 피해지역 재건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또, 영덕 블루로드, 대게 체험, 고래불해수욕장 등 해양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경북도는 현재 운행 중인 동해선 열차를 활용해 경북 동해안의 해양관광 명소 방문, 해양 레포츠 체험 등 지역 체류형 관광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열차 내부를 테마공간으로 꾸미고, 버스킹 공연 등 문화요소를 결합한 테마형 관광열차도 시범 운영된다.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관광객 누구나 가능하고, 예약 등 문의는 경북문화관광공사를 통해 하면 된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동해선 해안 열차 블루패스 사업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동해안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규모 산불 피해를 당한 지역의 일상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볼런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의 주도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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