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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피해지역에 탄소중립숲 조성 ..."민관협력으로 ESG 모델 구축"
- 탄소흡수원 조성과 지역 생태관광 회복, 기후위기 대응 등 3중 효과 기대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피해지 복구를 넘어, 탄소흡수원 조성과 지역 생태관광 회복,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삼중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협약에 따라, 시노펙스는 3년간 총 15억원의 복구 기금을 영덕군에 기부하고, 복구 사업 대상지 선정, 공동기획과 부대 협력 활동에 참여한다. 영덕군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대상지를 선정하고, 탄소흡수 기능과 관광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 식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업의 진정성 있는 기부와 실천 덕분에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을 함께 이루는 값진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경북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탄소중립 숲을 경북 전역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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