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한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참가자를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은 청춘 남녀가 모여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만 24세에서 39세(1986~2001년생) 미혼남녀다.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2회의 행사에 참가할 인원으로 회차별 10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한다. 두 회차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6월 13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의 1회차 행사는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2회차는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각각 열린다. 미혼남녀 만남 전문 업체인 세모파이가 행사 진행을 맡아 연애 코칭, 1:1 로테이션 대화, 디너파티, 커플게임, 스탠딩 와인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월미바다열차 평일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적으로 커플이 되어 결혼에 이른 참가자에게는 가족 포함 나은병원 건강검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세모파이 이명길 연애코치는 “미국의 사회학자 보사드는 큐피트는 화살을 가지고 있지만 멀리 날아가지는 못한다 라고 했다”며 “신원이 확실하고 인천에 거주 또는 재직중인 미혼남녀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높은 커플 성사율이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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