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원/달러 환율, 소비심리 회복·엔화 약세에 1,370원대 진입…달러 강세 압력 확대
- 달러인덱스 상승·엔화 급락이 환율 상단 견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3.3원 오른 1,372.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오른 1,375.5원으로 출발해 1,37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달러는 간밤 미국 소비심리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과 엔화 급락에 따라 강세를 나타내며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5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8.0(1985년=100 기준)으로 4월(85.7) 대비 12.3 포인트 상승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이 중국과 지난 12일 90일간의 관세전쟁 휴전에 합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엔화는 일본 재무성이 장기물 국채의 발행량을 줄일 가능성을 반영해 약세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6엔 오른 144.02엔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0.48% 오른 99.494를 나타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이 달러 반등에 기여하고, 그동안 원/달러 하락세도 다소 진정된 모습"이라며 "다만 달러의 추가 강세를 자극할 재료가 부족해 상승 개장한 환율은 점진적 하락 전환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3.2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56.66원)보다 3.4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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