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美 고용 지표 호조·달러 강세 영향
- 이재명 당선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6원 오른 1,374.7원이다.
환율은 1.9원 오른 1,375.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간밤 달러가 다소 강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4월 구인 건수가 739만건으로 전월보다 19만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720만건)를 웃도는 수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만간 직접 소통할 것이라는 관측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했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9.232를 기록 중이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초부터 지속돼온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가 향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단기적 원화 강세 압력이 환율 상승폭을 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58.70원보다 3.85원 내린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05엔 오른 144.02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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