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폐페트병으로 냉감 티셔츠 제작”…무신사, ‘환경의 날 컬렉션’ 출시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어스는 지속가능한 패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입점 브랜드와 환경의 날 협업 컬렉션을 추진했다.
지난 4월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 효성티앤씨와 ‘친환경 제품 확산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참여 브랜드를 선정해 리사이클 원사 ‘리젠’과 오가닉 코튼 혼방 소재를 지원했다.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냉감 기능성 소재 ‘리젠 아스킨’을 활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반소매 티셔츠를 제작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7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지닌 고객을 위한 그래픽 티셔츠 11종을 발매했다.
▲디스커스 애슬레틱 ▲엘엠씨(LMC) ▲유에스오(USO) ▲엠엠엘지(MMLG) 등 스트릿 캐주얼 무드의 브랜드가 참여해 지속가능성을 표현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썸웨어버터 ▲튜드먼트 등 2030 여성 고객의 주목을 받는 브랜드도 참여했다.
컬렉션과 함께 쇼케이스 화보도 공개된다. 화보에는 해양 환경 활동가, 업사이클 브랜드 대표, 제로 웨이스트 유튜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성을 실천해 온 7팀이 모델로 참여했다.
‘스몰 액트, 빅 체인지(SMALL ACTS, BIG CHANGE)’를 주제로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실천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의 날의 의미를 조명한다.
이번 환경의 날 컬렉션에 참여한 엘엠씨(LMC) 관계자는 “리젠 아스킨 혼방 소재를 활용해 특별한 컬렉션을 제작하고, 고객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지속가능 소재를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 보는 방안도 고민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신사 어스 관계자는 “지속가능 소재를 활용한 상품 기획, 생산,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무신사와 브랜드가 긴밀하게 협력해 더욱 의미 있는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입점 브랜드가 지속가능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소재 공급부터 세일즈 및 마케팅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영역에서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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