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이마트24는 ▲고당도 통수박 6kg 미만(2만4000원) ▲고당도 통수박 8kg 미만(3만2000원) ▲미니애플수박 800g(9900원) ▲조각수박 1/4(9900원) ▲순살수박(8500원) 등 수박 라인업을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고당도 통수박 2종은 국내 수박 유명 산지인 함안, 안동, 부여 지역의 상품으로 당도 10브릭스(Brix) 이상을 엄선했다.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약 0.8~1kg의 작은 통수박인 ‘미니애플수박’과 수박 한 통의 1/4조각을 판매하는 ‘조각수박’도 선보인다. 11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아삭한 맛이 특징이다.

순살수박은 수박 껍질을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자른 조각 수박이다.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마트24는 “한입 크기의 조각 수박부터 1/4 조각 수박, 통수박까지 다양한 규격의 수박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고 설명했다.

이달 말까지 이마트24는 ▲고당도수박(8kg 미만) 3100원 ▲고당도수박(6kg 미만) 3000원 ▲순살수박 7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수박철을 맞아 고객 니즈에 맞춰 수박 상품을 5종으로 다양하게 선보이는 만큼, 제철과일을 찾는 1~2인 가구는 물론 가족 단위 고객까지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재학 이마트24 HMR팀 MD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제철 과일을 도입하고, 할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라며 “‘근거리 제철 과일 맛집’ 이미지를 고객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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