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K5·K8 연식변경 출시…기아, 실속 트림 앞세워 승부수
- 기아,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 추가
베스트 셀렉션, 안전·편의사양 기본화

이번 연식변경 모델의 핵심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의 도입이다. 기아는 해당 트림에 상위 트림의 주요 안전·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최소화해 실용성과 합리성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외장과 내장 사양도 향상됐다.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 등 디자인 요소에 더해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운전석 및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등이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 ▲하이패스 시스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도 포함돼 상품 전반의 수준을 높였다.
The 2026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기반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을 기본화해 내·외장 고급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동승석 통풍시트 ▲오토 디포그 등 주요 편의 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도 포함됐다.
기존 트림 구성도 손봤다. K8 시그니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 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운전 스타일 연동)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차로 변경 보조 포함) 등이 기본 탑재된다.
또한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지문 인증 시스템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센서 기반 후석 승객 알림 시스템 등도 기본 사양에 포함되며, 3.5 LPG 택시 트림에는 신규 선택사양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이 추가됐다.
가격은 The 2026 K5 기준 2.0 가솔린 모델이 ▲스마트 셀렉션 2724만원 ▲프레스티지 2808만원 ▲베스트 셀렉션 2928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이며, 1.6 터보 가솔린은 ▲프레스티지 2887만원 ▲베스트 셀렉션 3008만원 ▲노블레스 3276만원 ▲시그니처 354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2.0 기준)은 ▲프레스티지 3241만원 ▲베스트 셀렉션 3349만원 ▲노블레스 3573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개소세 3.5% 적용,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포함 기준이다.
The 2026 K8의 가격은 2.5 가솔린 모델이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 3813만원 ▲노블레스 4026만원 ▲시그니처 4390만원 ▲시그니처 블랙 4546만원이며, 3.5 가솔린은 ▲노블레스 라이트 3987만원 ▲베스트 셀렉션 4096만원 ▲노블레스 4309만원 ▲시그니처 4673만원 ▲시그니처 블랙 4829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1.6 터보)은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원 ▲베스트 셀렉션 4339만원 ▲노블레스 4552만원 ▲시그니처 4917만원 ▲시그니처 블랙 5052만원이다.
출시와 함께 기아는 다양한 마케팅 및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이날부터 ‘Respect your ways’를 슬로건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K5·K8의 베스트 셀렉션 트림 출시를 기념한 온라인 전용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7월 말까지 신차를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기아 샵’(Kia Shop)에서 K5 10만 원, K8 15만 원 상당의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K8 출고 고객에게는 외관 손상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K스타일케어’가 제공된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K5·K8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세단의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10대 제자 불러내 강제 추행…20대 태권도 강사 "만진 건 아냐"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주학년 성매매 논란에 前 팀원 모두 고개 숙여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민생지원금' 7월에 받나…선별기준은 '건보료'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해외사업 ‘빨간불’ 쿠쿠홈시스, 글로벌 법인 60% ‘완전자본잠식’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이재명 시대에 주목받는 대표 제약·바이오 지주사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