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KB증권, 소상공인 돕는 ‘깨비상점’ 출범…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
-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신규 사회공헌사업 전개
기자재 교체부터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까지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제공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KB증권이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사업 ‘깨비상점’을 출범하고, 사회연대은행(함께만드는세상)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증권은 20일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깨비상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깨비상점’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노후 기자재 교체와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이 핵심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서울 영등포구 내 요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이후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날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자재 및 마케팅 지원 외에도 ‘깨비상점’ 현판 부착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아동 대상 교육·놀이 환경 개선 사업 ‘무지개교실’을 17년째 운영 중이며,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문제 대응에도 참여하고 있다.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은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며 “깨비상점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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