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245개 추가 매입…보유량 59만개 돌파
- 우선주 발행 통해 자금 조달…평균 매입가 7만681달러로 상승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나스닥 상장사 스트래티지(MSTR)가 지난주 비트코인(BTC) 245개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59만2345개까지 늘렸다. 이번 매입 규모는 약 2600만달러(약 355억원)로, 회사는 우선주 공개시장판매(ATM, At-the-Market)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23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에 따르면, 이번 매입으로 자사 전체 비트코인 평균 취득 단가는 개당 7만681달러(약 9660만원)로 상승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약 10만1000달러(약 1억3790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평가차익은 약 180억달러(약 24조6000억원)에 달한다.
스트래티지는 상장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현재 전체 보유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600억달러(약 81조9000억원)에 이른다. 회사는 우선주 STRK와 STRF의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비트코인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MSTR 주가는 2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367.18달러로 전일 대비 0.68% 하락 마감한 뒤, 폐장 후 거래에서 375.73달러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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