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 ‘게임체임저’ 이끄는 직원의 힘 강조
- ‘현대차증권, 임직원 소통 강화 위한 타운홀 미팅 개최’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6월 2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컨퍼런스홀에서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사의 비전, 경영전략, 현안 이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본사 임직원이 현장에서 참석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국 각지에 있는 지점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배형근 사장은 임직원과 편안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격의없이 소통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 약 80분 정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배 사장은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로 비즈(Biz) 체질을 꾸준히 개선하고, 임직원들을 응원하며 선제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건강한 체질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혁신 ▲게임체인저 도약 ▲선제적 리스크 관리 ▲직원 역량 강화 등 5대 주요 과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배 사장은 “변화를 주도하고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말하며, 현대차증권을 업계 선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임직원들이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중장기 비전 ▲AI혁신 ▲조직문화 등 주요 키워드를 선정해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도입했으며, 대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 활발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배 사장은 진솔하고 상세하게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전‧혁신‧창의‧실행이라는 4가지 핵심요소를 언급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철학이 있어도 결국 실행이 따르지 않으면 조직은 바뀌지 않는다”며 “우리는 말보다는 실제로 해보는 것, 작은 단위라도 움직여 보는 것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임직원 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 사장은 지난 2024년 3월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로 취임 후,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과 수익 다각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2%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며 회사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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