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日 소도시도 뜬다…진에어, 다카마쓰 노선 누적 10만 명 돌파

해당 노선은 지난해 7월 18일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오후 2시 30분, 다카마쓰에서는 오후 5시 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매일 운항 중이다.
취항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꾸준히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총 10만9086명의 탑승객을 수송하며 노선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진에어는 취항 1주년을 기념해 현지에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현지 출도착 승객을 대상으로 고급 기념 볼펜, 현지 생선을 말려 만든 일본식 과자(센베이), 진에어와 다카마쓰공항이 협업한 한정판 콜라보 토트백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카마쓰 주요 여행지로는 ▲고토히라궁 ▲다카마쓰성 ▲리쓰린 공원 등이 있으며, 이 중 고토히라궁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약 211만 명이 찾은 대표 관광지로 전통문화, 온천, 현지 특산 우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올해는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나오시마 신미술관’이 5월 개관했으며, 시코쿠 지방 최대 규모의 ‘사누키시 불꽃축제’가 오는 8월 개최를 앞두고 있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카마쓰는 일본 최고의 ‘사누키 우동’ 본고장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골프 코스를 갖춰 골프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진에어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을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신규 출시된 골프팩 할인 쿠폰을 제공,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카마쓰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일본 대도시 외에 소도시에 대한 수요 파악을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주효했으며 이번 잔여 하계 시즌에도 지속 운항을 통해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대 섬 중 하나인 시코쿠 지방 가가와현 다카마쓰 지역 여행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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