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대구 이차전지 순환파크, 첫 입주자는 디와이피엔에프
- 137억 들여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립, 2028년 본격 가동
대구시, 전주기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 위한 기반 마련

수도권에 본사를 둔 디와이피엔에프㈜는 1999년에 설립해 2009년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다. 분말이나 입자 형태의 물질을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분체이송 시스템을 설계·제작하고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투자로 디와이피엔에프는 달성 2차산단 내 이차전지 순환파크 부지에 약 137억 원을 투입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2027년 1월에 착공해 2028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를 이차전지 순환파크 구축의 마중물로 평가하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 회수, 실증, 재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차전지 순환파크 1호 기업인 디와이피엔에프가 배터리 순환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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