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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KDB NextONE 부산’ 3기 보육프로그램 시작
- 향후 5개월간 지역 스타트업 15개사 액셀러레이팅 시작
보육기간 동안 멘토링·IR 컨설팅·사업연계·데모데이 등 맞춤형 지원

이번 ‘KDB NextONE 부산’ 3기는 총 145개 기업이 지원해 15개시가 최종 선발됐다. 에너지테크·해양·바이오헬스 등 부울경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혁신기업과 업력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선발기업의 상당수를 차지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멘토링·IR 컨설팅·전문가 특강세션·해외진출 프로그램·사업연계·데모데이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DB NextONE 부산’은 출범 이후 1, 2기 32개사 보육을 완료했다. 이 중 12개사가 보육기간 중 258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상반기 보육을 완료한 ‘KDB NextONE 부산’ 2기 15개사는 지난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NextRise 2025’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수도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 외에도 ‘KDB V:Launch’, 지역혁신 벤처펀드 및 직접 투·융자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KDB V:Launch’는 지역 벤처기업과 수도권 벤처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2023년 5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62개사가 IR을 실시해 22개사가 총 1845억원(산업은행 365억원 포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자펀드 규모 2900억원)’ 및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자펀드 규모 1400억원)’ 조성에 이어, 내년 1분기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자펀드 규모 3450억원)’를 결성할 예정이다. 투자 지역을 동남권에서 남부권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 유망 벤처·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남부권 벤처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이 보유한 지역벤처 종합지원 체계를 활용하여 든든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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