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천 원에 즐기는 복고감성 야시장" 경북 봉화서 오천야장 열려
- 봉화 내성시장 송이먹자골목에서 이틀간 개최
주민과 상인 협력으로 만든 도시재생 프로젝트

이번 행사는 봉화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서울 을지로와 종로 일대의 야시장 사례를 견학하고, 이를 봉화의 지역성과 결합한 콘텐츠로 재구성해 기획했다.
오천야장은 이름처럼 모든 메뉴 가격을 5천원으로 통일했으며,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은 간이 포차형 음식 부스와 로컬 감성 소품 상점, 음악과 조명으로 꾸며진 복고풍 거리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행사장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룰렛 추첨기회를 부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함께 열리는 봉화 은어축제와 연계하면 더욱 알찬 관광동선이 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야장은 도시재생의 주체를 주민에게 돌리는 기획자 실습이자 실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콘텐츠가 더 많이 발굴되고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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