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고든앤맥패일, 세계 최고령 위스키 ‘제너레이션’ 공개…125병 한정 출시

85년의 역사는 1940년 스코틀랜드의 글렌리벳(Glenlivet) 증류소에서부터 시작됐다. 고든앤맥패일은 글렌리벳에서 증류된 원액을 매입해 고든앤맥패일 스타일의 오크 캐스크에 담아 무려 85년간 숙성했다.
창립자 가문의 2대 경영자인 조지 어쿼트(George Urquhart)의 ‘다음 세대를 위한 술’이라는 신념 아래 만들어졌다. 자신은 절대 맛보지 못할 이 위스키를 후대에 남김으로써 고든앤맥패일이 추구해온 장기 숙성과 세대를 잇는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너레이션 85년산은 단 125병 한정으로 병입되며 ‘살아있는 역사’이자 세대를 관통하는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도수는 43.7%로 오래된 오크 숙성에서 비롯된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제너레이션 85년산 출시 기념으로 미국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지니갱(Jeanne Gang)과 협업해 디켄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크의 예술성(Artistry in Oak)을 테마로 한 오크 디캔터를 제작했으며 자연·건축·시간이라는 주제를 담아 제작했다.
첫 번째로 넘버링된 디캔터는 11월에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되며 수익금은 환경 보호 비영리 단체 아메리칸 포레스츠(American Forests)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스티븐 랭킨 G&M 프레스티지 디렉터(Stephen Rankin, G&M Prestige Director) “제너레이션 85YO는 130년 숙성 철학의 집약체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예술적 유산”이라면서 “오크는 곧 우리 브랜드의 정체성이며, 지니갱과의 협업은 단순한 외형을 넘어 세대를 관통하는 가치와 책임을 담아낸 결정체”라고 말했다.
G&M은 1895년 스코틀랜드에 설립된 세계 최고의 독립병입 위스키 브랜드로 ‘적절한 원액, 적절한 캐스크, 적절한 시간’이라는 철학 장기 숙성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스코틀랜드 100여 곳의 증류소와의 협업을 통해 갓 증류된 원액을 매입하고 자체 큐레이션한 오크에서 수십 년간 숙성함으로써 독자적인 풍미의 위스키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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