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제니가 든 가방 또 가격 올린다"…샤넬 클래식·22백 등 美·日서 최대 7% 올라
- 버버리·롤렉스·디올 등도 줄줄이 인상 행렬
18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미국과 일본에서 클래식 라인과 '22백'을 최대 7% 인상했고, 루이비통 역시 북미와 호주 등에서 가격을 조정했다.
미국 내 샤넬 클래식 라인 가격 인상은 2024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샤넬 클레식 스몰'은 종전 1만 400달러(약 1437만 원)에서 1만 900달러(약 1506만 원)로 4.8% 올랐다.
'샤넬 클래식 11.12'의 경우 1만 800달러에서 1만1300 달러로(4.6%), 샤넬 클래식 라지는 1만 1700달러에서 1만 2200달러로(4.2%), 샤넬 클래식 맥시는 1만 2300달러에서 1만 2800달러로(4.1%) 인상됐다.
블랙핑크 '제니가방'으로 유명한 '샤넬 22백'도 인상됐다. 샤넬 22 미니는 5000달러에서 5300달러로(6%), 샤넬 22 스몰은 5500달러에서 5900달러로 (7.3%), 샤넬 22는 5800달러에서 6200달러로(6.9%) 상승했다.
샤넬은 최근 일본에서도 가격을 올렸다.
루이비통 역시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제품 가격을 평균 약 50달러 인상했다.
이미 국내에서도 올 들어 두 차례 인상을 단행한 이들 브랜드는 버버리, 롤렉스, 디올 등과 함께 하반기에도 'N차 인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버버리는 이달 패션, 잡화, 액세서리 등 전 품목에 대해 1~5% 가격을 올렸다. 롤렉스, 부쉐론, 디올 주얼리 등도 지난달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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