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카카오뱅크, 2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3.1%…목표치 훌쩍
- 출범 후 8년 간 취급한 중·저신용대출 누적 14조원
CSS 고도화, 철저한 리스크 관리 기반 포용금융 확대

올해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목표치인 30%도 넘겼다. 2분기 신규 취급 신용대출 가운데 중·저신용 비중은 49.4%를 기록했다.
금리 경쟁력도 유지했다. 2분기에는 최저 2%대 금리의 중신용대출을 제공했으며,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용점수 850점 이하 모든 구간에서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시중·지방·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낮았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금융 이력 부족자, 소상공인 등 기존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을 추가로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분야에서는 음식업, 서비스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온라인 셀러 사업자 등 업종별 특화 모형을 적용해 사업역량을 반영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에도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2분기 총여신 연체율은 0.52%로 전년 말과 동일하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씬파일러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지속 강화한다. 지난 3월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뱅크’를 출시한 데 이어, 3분기에는 ‘새희망홀씨’를 취급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금리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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