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네이버페이,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인수

Npay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통해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의 제도적 안착을 선도하며, 스타트업과 중소혁신기업 등 첨단산업의 육성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Npay와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금융당국이 도입 예정인 ‘장외거래중개업’ 인가 절차를 진행해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의 제도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2020년부터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서비스를 영위해 왔다.
Npay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국내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시장 참여자들에 대한 가치 제고 및 투자자 보호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상장기업에 대한 정보 투명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혁신기업들이 보다 정확한 가치 판단에 기반한 투자 자금을 조달하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며,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와 벤처 혁신 생태계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167만명, 누적 거래건수 약 83만건, 누적 거래액 1.9조원을 기록한 국내 최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Npay는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700만명에 달하는 금융투자 콘텐츠 플랫폼 ‘Npay 증권’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비상장주식 관련 콘텐츠 제공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등 연계 시너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인수로 Npay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Npay는 “이번 인수는 국내 핀테크 성장과 정책 방향에 발맞춰, 새로운 혁신과 사용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할 확대를 검토한 결과”라며 “현재 제도화 흐름에 있는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의 안정화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육성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존의 Npay 증권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와의 시너지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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