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29CM, ‘어스’ 카테고리 신설…지속 가능 브랜드 선별

29CM 어스는 ▲더 나은 소재 ▲비건 ▲동물권 존중 ▲사회적 가치 등 4가지 영역의 상품을 엄선해 제안하는 지속 가능 브랜드 큐레이션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거나 폐기될 상품을 재활용해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사회환경적으로 가치 창출 활동에 참여하는지를 기준으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하는 점이 특징이다.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 ▲자연 소재 베이스웨어 브랜드 ‘수푸이’ ▲폐페트병 원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플리츠마마’ 등이 대표적이다. 캠핑용품을 만들고 남은 원단으로 가방과 파우치 등을 제작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켓투더문’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를 소개한다.
29CM에 따르면 지속 가능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29CM의 주 고객인 2539세대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회적 의미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관련 상품 거래액이 함께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29CM에서 지속 가능을 추구하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의 거래액은 1년 전보다 80% 이상 늘었고 거래량은 2배 이상 뛰었다.
29CM는 더 많은 고객이 지속 가능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까지 어스 카테고리 신규 오픈을 기념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더 나은 소재 ▲비건·동물권 존중 ▲사회적 가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패션·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하고,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5% 할인 쿠폰 2종을 증정한다. 어스 카테고리 상품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10명을 추첨해 무신사 머니를 지급한다.
29CM 관계자는 “제품의 소재와 원료를 중요하게 여기고 동물 친화적인 생산 방식에 관심을 두는 고객이 늘면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지향하는 입점 브랜드의 수가 2년 전과 비교해 40% 이상 늘었다”며 “앞으로도 29CM 어스가 더 많은 고객에게 지속 가능 브랜드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고, 많은 브랜드가 가치 소비 영역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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