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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K, 홈플러스에 2000억 추가 투입…"매각 부담 완화"
 
홈플러스의 소유주인 MBK파트너스가 기업 정상화를 앞당기고자 홈플러스에 20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MBK는 24일 "자사 운영 수익 중 일부를 활용해 최대 2000억원을 홈플러스에 증여한다"고 밝혔다.
MBK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PE)로 2015년 홈플러스를 7조20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장기간 경영난을 겪다 올해 3월 법정 관리를 신청했고 현재 회생 목적의 기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5000억원 지원은 기업 회생이나 워크아웃 사례에서 대주주가 기업 정상화를 위해 투입한 자금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MBK는 "홈플러스 M&A(인수매각) 과정에서 인수인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후 지난 6월 "임직원의 고용 보장 및 협력업체의 영업 보호, 채권자들의 채권 변제를 위해 외부 자금 유입을 추진하겠다"며 법원에 인가 전 M&A 추진과 매각주간사 선정 허가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홈플러스는 M&A를 위한 인수의향자를 찾고 있다.
한편 최근 홈플러스는 임대료 조정이 결렬된 15개 점포를 연내에 모두 문을 닫기로 했으나, 정치권과 지역사회 등에서 비판이 거세자 매수자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15개 매장에 대한 폐점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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