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연예인 기부 "더 내지, 쪼잔하게"…이경실 "당신들은 했나" 분노

연예인들의 기부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많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소액일 경우 비판도 나온다. 개그우먼 이경실은 "얼마가 됐든 하는 게 어디냐"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 코너에 이경실과 조혜련은 연예인 기부에 대해 '몰래 할 것인가, 아니면 소셜미디어(SNS)에 드러낼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대화했다.
이경실은 "드러내면 어떠냐"며 "하는 게 어디냐"는 입장을 밝혔다.
이경실은 "그리고 기부를 하면 어떤 분은 좀 적게 할 수도 있지 않느냐"며 "그런데 연예인이라고 다 많이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거 밖에 안 했냐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은 기부해본 적이 있느냐"며 "그런 사람들을 보면 웃긴다"고 지적했다.
한편 2021년 사랑의열매의 조사에 따르면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가 기부를 할 때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사회 이슈는 국내 복지 분야(26%)이며, 다음은 재해·재난(14%) 분야였다.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분야(11%)에 대한 관심이 뒤를 이었다.
기부 방식은 관심있는 이슈나 대상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할 때 단발성으로 기부하는 비율이 61%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하는 기관 및 단체를 정해 정기적으로 기부한다는 비율은 39%를 차지했다.
선호하는 기부방법으로는 계좌이체, 정기기부, 온라인·모바일 기부, 모금함 등의 현금기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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