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모두가 즐겼다"...뜨거웠던 '2025 청년의 날' 축제
-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성료
현장 5만여명 참여...대학로 열기 후끈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종로구청·이데일리M(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이 공동 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했다.
또한 국무조정실·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의회·우리은행·미래의료재단·대한중앙의료봉사회·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후원했다.
이날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청춘(Youth) 댄스 챌린지가 진행됐다. '청년의 열정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내일,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Youth 댄스 챌린지에는 청년·외국인·인플루언서·대학생 응원단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KOREA 치어리딩 챔피언십에는 전국 대학 소속 치어리딩 응원단 및 치어리딩 스포츠 클럽 중 본선에 진출한 총 12개팀이 참가했다.
상금 200만원의 영예가 주어지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은 가천대학교 아페이론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구미대학교 천무, 우수상은 충북대학교 늘해랑이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이데일리M상과 상금 100만원, 청년과미래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어 크리에이터 어워즈가 진행됐다. 수상자는 청년 투표 70%와 선정위원회 심사 30%로 선정됐다. 올해는 총 12개 부문에서 청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한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는 처음으로 컬러밤(Color bomb)도 진행됐다. 컬러밤은 '청춘 색난장: Color Chaos'라는 테마로 일상에서 벗어난 청년들이 자신만의 색으로 자유와 열정을 표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 500여명이 함께 천연 컬러파우더를 뿌리며 EDM 디제잉과 댄스 그리고 즉흥 공연 등을 즐겼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춘의 꿈, 우리의 이야기 청년이 함께하는 뮤지컬'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뮤지컬배우 이지형은 드림걸즈 'Love You I Do'와 물랑루즈 'Fire Work', 안지후는 빨래 '참 예뻐요'와 모차르트 '나는 나의 음악', 조다솔은 사의 찬미 '난 그런 사랑을 원해'와 영웅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유대근은 웃는 남자 'Can It Be'와 시라노 '거인을 데려와'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의 마지막은 'Me+ Youth'(나 그리고 모든 청년을 위한) 페스티벌이 장식했다. ▲13Found ▲김승민 ▲창모 ▲키스오브라이프 ▲원위가 무대에 올라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소통했다. 이날 현장에는 5만여 명(주최 측 집계 기준)이 참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청년과미래가 주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통해 정부·지자체·기업의 친청년 활동과 사업이 크게 늘어 굉장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 축제는 '청년의 도전, 새로운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특히 청년과 대학로와의 만남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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