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추석 조카 선물 이거 어때요?”...디즈니·랏소 등 협업 제품 다양
- 아동복 라인까지 확장한 자라의 컬렉션
크록스, 토이 스토리 인기 캐릭터 랏소 협업

먼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는 영국 출신 런던 기반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해리 램버트(Harry Lambert)와 협업한 컬렉션 ‘오우 지! 와우(AW GEE! WOW)’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데이지 덕, 도널드 덕, 구피를 비롯한 디즈니의 ‘미키와 친구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전 협업 제품들은 여성복과 남성복에 그쳤다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동복 라인까지 확장됐다.
이번 컬렉션은 디즈니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레트로 감성을 더한 타임리스 실루엣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아동복 라인은 여성복과 남성복의 프린트, 패턴, 실루엣을 더 작은 사이즈로 재해석해 아이들을 위한 스타일리시한 룩을 제안한다. 해리 램버트는 “디즈니 랜드에서 미키와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은 드레스업이 필요한 특별한 순간인 것 같다”며 “이번 컬렉션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스타일로 맞춰 입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었다”고 전했다.
여아 컬렉션은 사랑스러운 파티 드레스, 편안한 투피스, 선명한 색상의 니트웨어로 구성됐다. 퍼 소재의 코트, 롱 스카프, 오버사이즈 모자에는 재미있는 텍스처를 더했다. 남아 컬렉션은 남성복과 마찬가지로 빈티지 스포츠웨어 무드로 전개되며, 디즈니 캐릭터에서 착안한 야구 점퍼, 바시티 스웨터를 중심으로 마린 스트라이프 톱, 타탄 팬츠, 니트웨어를 함께 매치하도록 구성됐다.
해리 램버트는 “플로리다의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서 처음으로 미키와 친구들을 만난 지 벌써 30년이 지났다. 어린 시절을 바꾼 결정적인 순간이었고, 그 후에도 가족과 함께 수없이 방문해 환상과 즐거운 세계를 경험했다”며 “디즈니는 제게 수많은 행복한 기억을 안겨준 곳이다. 이번에 디즈니와 긴밀히 협업하며 특별한 캐릭터들에서 영감을 받아 세 번째 컬렉션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랏소 컬렉션’은 클로그 4종과 지비츠 참으로 구성됐다. 또 안감에는 부드러운 퍼를 더해 가을, 겨울에도 따뜻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아동용 및 유아용 클래식 클로그까지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랏소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플러시(plush) 지비츠 참으로 커스터마이징 재미도 더했다.
이번 랏소 컬렉션은 지난해 버즈, 우디, 피자 플래닛에 이어 네번째 공개되는 시리즈로, ‘토이 스토리 유니버스 확장판’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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