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중부는 흐리고 비…남해안·제주만 구름 사이 달빛
평년보다 포근한 추석, 강원 산지엔 시간당 20㎜ 강한 비 예보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추석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수도권과 중부지방 대부분은 비구름에 가려 한가위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잠시 걷히며 달빛이 비칠 가능성이 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 오후부터는 강원 산지에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고, 일부 지역은 7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서해안 20~60㎜ ▲서울·경기 내륙과 서해5도 10~40㎜ ▲강원 산지·동해안 30~80㎜(많은 곳은 100㎜ 이상) ▲충남 20~60㎜ ▲대전·세종·충북·전북 10~40㎜ ▲광주·전남 5~20㎜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20~60㎜ ▲부산·울산·경남·대구 5~20㎜ ▲제주도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 사이로 예상된다.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이며, 낮에는 서울 20도, 대전 21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울산 오후 5시23분, 부산·강릉 오후 5시24분, 대구 오후 5시26분, 서울·전주 오후 5시32분, 광주 오후 5시33분, 제주는 오후 5시35분이다. 대부분 지역은 흐린 하늘로 달을 보기 어렵겠지만,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잠시 보름달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6일부터 7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밀려올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동풍 유입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김미애 "'해산 안 하면 죽이겠다' 협박 문자 받아…발신자 고소"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폭싹’ 김태연 “아이유 언니 같은 배우 될래요”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S&P500, 6350선 붕괴되면 나락간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우주株 잔혹사 끝낼까" 나라스페이스, 상장 성패에 투자자 촉각[마켓인]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의료AI 다크호스]②'PPI 빅데이터' 프로티나, '바이오베터 무한 도출 가능'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