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롯데, 임직원 가족 1만5000명 초청…롯데월드 통째로 빌렸다
- 노사 공동 주관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성황

롯데가 임직원을 위해 롯데월드를 대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그동안 '롯데 패밀리런', '롯데 러브 패밀리 동행 콘서트' 등 노사 화합과 가족친화 경영을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가족 1만5000명을 비롯해 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맘(Mom)편한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도 참여했다.
'자이언츠배 롯데그룹 야구대회' 시상식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롯데그룹 야구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6년 만에 다시 열렸다. 19개 계열사가 참가해 예선을 거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롯데백화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은 그간 쌓아온 시간과 마음을 축하하는 자리"라며 "임직원과 가족이 롯데의 힘이고, 앞으로 더 나은 롯데를 만들어 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조 롯데 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노동조합도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해 임직원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 문화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재산세 1% 때리면 고가주택 보유하겠나" 구윤철, 보유세 구상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김연경, 운명의 한일전 승부수…히든카드 출격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서울 전역 토허제에 '전세 3+3+3법'까지?…"임대차 시장 붕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4분기에도 회사채 활황…에쓰오일·고려아연 줄줄이 대기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알테오젠, 올해 기술료 수확 2건 더 남았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