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샘 올트먼 "AI 사용, 사람들 원하는 방식으로"
지난 15일(현지시간) AI 채팅로봇(챗봇) '챗GPT'를 개발한 미국 오픈AI의 올트먼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자신의 전날 발언을 해명했다.
그는 “우리는 누군가 뽑은 세계 도덕 경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가 성인 등급 영화를 구분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비슷한 것을 하려는 것”이라며 "우리는 성인 이용자를 성인답게 대하는 원칙도 매우 중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AI가 사람들의 삶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게 많은 자유를 허용하는 것도 우리의 사명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올트먼은 14일 X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새로운 챗GPT를 출시한다며 보다 자연스럽고 친구같은 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2월에는 연령 제한 기능을 더 완전히 도입하면서 '성인 이용자는 성인답게 대하자'는 원칙에 따라, (연령이) 인증된 성인에게는 성적인 콘텐츠 같은 훨씬 더 많은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트먼은 정신 건강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챗GPT를 오남용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챗GPT의 반응 수준을 제한적으로 설계했으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이를 지루하게 여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15일 추가 해명에서 성인 이용자를 성인답게 대하는 원칙을 두고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올트먼은 "예를 들어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여전히 허용하지 않으며, 우리는 정신 건강 위기를 겪는 이용자와 그렇지 않은 이용자를 완전히 다르게 대우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오픈AI의 경쟁사인 미국 xAI는 지난 7월에 AI 챗봇이 성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다음달에는 AI 챗봇의 동영상 기능에 ‘스파이시 모드’를 추가하고 유료 사용자에 한해 AI가 성인용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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