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KGM, 이스라엘·튀르키예서 토레스 HEV·무쏘 EV 론칭
KGM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쉬파임 지역의 행사장 ‘하간 베슈파임’(HaGan B’Shfayim)에서 토레스 하이브리드(HEV)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토레스 HEV의 연비와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과 시승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이스라엘은 고유가와 내연기관 차량 취득세 인상, 정부의 친환경 정책 강화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KGM은 이번 현지 출시를 계기로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동부 해변의 체바히르 호텔(Cevahir Hotel Istanbul Asia)에서 무쏘 EV 론칭 행사가 열렸다. 권교원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대리점 관계자와 기자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신차 시승과 제품 발표가 진행됐다.
튀르키예는 KGM의 핵심 수출국으로, 지난해 1만1870대를 판매하며 전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상용·승용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KGM의 올해 10월 누적 수출 실적은 5만7436대로, 10년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해(4만8691대)보다 18% 늘었다.
특히 무쏘 EV, 토레스 HEV 등 친환경차의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10월 기준 무쏘 EV 783대, 토레스 HEV 603대, 액티언 HEV 342대, 토레스 EVX 224대 등 총 1952대의 친환경차가 해외로 출하돼 전체 수출(5980대)의 32.6%를 차지했다.
KGM 관계자는 “현지 딜러사와 기자단 모두 무쏘 EV의 경제성과 픽업의 실용성, 토레스 HEV의 연비와 승차감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며 “11년 만의 최대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각국 신제품 론칭 확대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 아이 무시해주세요”… 아들맘 필수 구독 채널 ‘소히조이’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02/isp20251102000029.400.0.jpg)
![도로 위의 크리에이터, ‘배달배’가 만든 K-배달 서사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9/25/isp20250925000152.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에이티센스,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시스템 보험 수가 획득…"국내시장 공략 본격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이미주, 유재석 소속사 떠난다.."논의 끝 마침표"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AI 열풍’ 경고 난무에도…‘혁신 기회’ 강조한 ‘월가 황제’(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4000피 훈풍' 소외된 KIC·공제회들…내년 '전화위복' 기대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루닛 이후 최단기간 시총 1조 진입...씨어스테크놀로지, 앞으로가 더 무섭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