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울산공장에서 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 ‘H-안전투게더: 안전의 가치, 모두 다 같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공장 내 잔디광장에 마련된 1000석 규모의 ‘H-아레나’(H-Arena)에서 진행됐다. 임직원과 그 가족, 동료들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H-안전투게더는 기존의 안전문화 행사와 달리 본사, 연구소, 울산·전주·아산공장 등 현대차 전 사업장의 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사업부별 안전 보드게임 대항전 ‘모두의 안전’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안전 골든벨’ ▲안전 부스 미션을 수행하며 도장을 모으는 ‘안전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안전 뮤지컬 ‘Welcome to the Safety Zone’ ▲페이스 페인팅과 캐리커처 체험 ▲즉석 안전 퀴즈 등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나의 안전이 곧 가족의 행복’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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