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최근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와 ‘여유 있는 아침’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호텔 조식 문화가 일상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드는 새로운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유료 멤버십 ‘트레비클럽’(TREVI CLUB)의 신규 조식형 멤버십 ‘더 모닝’(THE MORNING)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더 모닝은 ‘호텔에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이라는 콘셉트로, 품격 있는 하루의 시작을 제안하는 맞춤형 멤버십이다.

상품은 ▲조식 이용권 40매(최대 4매/1회) ▲애프터눈 티(2인) 이용권 1매 ▲발렛 이용권 10매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등 5개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주중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00만원(VAT 포함)이다.

더 모닝 회원은 트레비클럽 공통 혜택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객실 15% 및 패키지 10% 할인 ▲호텔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 최대 20% 할인 ▲룸서비스 및 음료 10% 할인 ▲사우나 및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 할인 등의 폭넓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리워즈 회원의 경우에는 10달러 상당의 트레비 웰컴 바우처와 함께 롯데호텔 이숍(e-SHOP) 김치 구매 시 5%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 모닝 가입은 멤버십 이용이 가능한 롯데호텔 5개 지점 프론트와 식음업장,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단순한 조식 이용권을 넘어 아침 한끼의 가치와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호텔 멤버십”이라며 “트레비클럽만의 세심한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한층 더 특별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5월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국내 5개 롯데호텔의 피트니스와 사우나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레비클럽 액티비엘’(TREVI CLUB Activiel)을 선보인데 이어, 호텔을 일상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라이프스타일형 멤버십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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