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1.5만원' 달걀 논란에…이경실 "난각번호만 보고 품질 판단 못 해"
개그우먼 이경실이 판매중인 프리미엄 달걀에 대해 고가 논란이 일자 "사육환경이 아닌 원료와 사육방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경실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을 고를 때 무엇을 보느냐만 중요했지,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경실이 판매하고 있는 프레스티지의 '우아란' 달걀은 한판(30구) 1만5000원에 판매돼 고가 논란이 일었다.
사육환경 난각번호에서 1번은 방사사육, 2번은 축사내 방사, 3번은 개선된 케이지, 4번은 기존 케이지 등에서 사육되는 환경을 뜻한다.
보통 1번과 2번은 '동물복지 달걀'로 불리며, 1번 달걀이 한판에 1만4000~2만7000원 정도로 가장 비싸게 팔리는 편이다.
마트 등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4번 달걀은 현재 한판에 7000~8000원 전후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이경실은 "난각번호 4번만 보고 품질을 판단할 수 없다"며 "우아란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육환경이 아닌 원료와 사육방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강황, 동충하초 등 고가 원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농장의 위생관리, 질병관리 등을 통해 달걀의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투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비자는 난각번호(사육환경)로 좋은계란, 나쁜계란으로 대부분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1, 2번 달걀만 좋은 것이고 4번이라서 무조건 저품질이 아니라 4번 사육환경이라도 품질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논란으로 인해 제대로 설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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