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인도인 다녀갔다니, 더러워"…매출 90% 급감한 中 찜질방
중국과 인도의 국민 감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인도인이 이용한 중국 찜질방에 불똥이 튀었다. 위생 상태를 문제 삼아 매출이 90%나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하얼빈의 한 찜질방을 현지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는 인도인 남성 셋이 이용 후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천 후기를 올렸다.
그런데 이 영상 후기가 중국 온라인 상에서 퍼져나가면서 오히려 해당 찜질방 매출이 급감했다.
찜질방은 인도인 손님들이 조용히 몸을 씻고 돌아갔고, 퇴장하면서 수건을 개어놓고 갈 정도로 깔끔하게 이용했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이 돌아간 후 강화된 소독 규정에 따라 목욕탕 물을 갈았고, 탕과 샤워기까지 모두 고온 살균했으며 침구류와 시트 교체, 자외선 소독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해당 찜질방의 매출은 90%나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인도는 카슈미르 북부 지역을 두고 여러 차례 국경 분쟁을 빚어와 국민 감정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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