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 리워드 프로그램, ‘소비복권 시즌2’를 진행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제공되는 차별화된 복권 종류와 높아진 당첨 금액으로 시즌1의 높은 고객 호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이달 2일부터 2027년 1월 6일까지 ‘소비복권 시즌2’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복권은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대표적인 리워드 이벤트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이번에 ‘소비복권 시즌2’를 맞았다. 

총 12개월간 진행된 시즌1 이벤트에만 총 660만 고객이 참여했다. 이 기간 고객들이 긁은 복권은 3억7000만장, 당첨금은 총 10억원이 지급됐다. 국내 체크카드 소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고객 참여율을 이끌어내며 토스뱅크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2는 한층 높아진 혜택으로 돌아왔다.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이벤트의 구조를 고도화하고 고객들의 리워드 실질 체감 가치를 높였다. 결제 금액에 따라 복권은 일반, 실버, 골드 등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금액은 최대 5만원까지 즉시 당첨금 지급 기회를 제공한다. 복권을 긁으면 당첨 즉시 결제에 이용한 카드가 연결된 통장으로 입금된다.

이벤트는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내외 어디서나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복권 1개를 자동으로 받는다. 하루 최대 10번의 결제건까지 복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회 결제 금액이 100원 이하이거나 각종 세금 납부, 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선불전자지급수단을 구매하거나 충전하는 경우엔 제외된다. 또한 후불교통 등 즉시 결제가 일어나지 않는 거래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토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660만 고객이 참여하며 일상 속 소비가 재미와 혜택으로 돌아오는 것을 경험했던 이벤트였던 만큼 한층 강화된 헤택으로 시즌2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의 소비 행동을 보다 세밀하게 반영해 리워드 만족도를 높인 만큼, 고객들의 결제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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