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업계에는 매일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집니다. 문제는 너무 많다는 것이죠.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제품의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AI가 요즘 가장 인기인 먹거리를 알려드립니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백도’. [사진 한화갤러리아] AI에디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인 먹거리로 ‘밀크티’를 추천했습니다. 쌉싸름한 차 향과 쫀득한 식감, ‘제로 슈거’라는 건강 트렌드를 입은 밀크티가 2030 세대의 새로운 기호식품으로 급부상하면서 ‘밀크티 춘추전국시대’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명동·건대·홍대 등 서울 주요 핵심 상권에 ▲아운티제니(AUNTEA JENNY) ▲헤이티(HEYTEA) ▲미쉐(MIXUE) ▲차백도(茶白道) 등 중국 유명 차 브랜드가 잇달아 문을 열며 한국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는 중국 현지에서 검증된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메뉴를 앞세워 포화 상태인 국내 커피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고 있습니다. ▲밀크티 ▲버블티 ▲프룻티 등 다채로운 음료 라인업이 특징입니다.
지난달 21일 서울 건대입구에 1호점을 정식 오픈한 ‘아운티제니’는 상하이에서 시작해 중국 전역으로 확장한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토핑과 당도 조절이 가능해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는 업계 4위 규모를 자랑합니다.
‘미쉐’는 1000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저가 메뉴로 성장했습니다. 전 세계에 4만5000개 매장을 보유해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를 제치고 매장 수 기준 세계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대학가를 중심으로 14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차백도 역시 지난해 한국에 진출해 현재까지 18개 매장을 냈으며, 내년까지 5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글로벌 매장 수는 8300곳이 넘습니다.
프리미엄 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헤이티’는 ▲압구정 ▲홍대 ▲명동 등 주요 상권에서 6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헤이티는 중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위생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감 청소 후 깨끗한 시설 상태를 SNS에 매일 공유하고, 맛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등 신뢰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중국 밀크티 브랜드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한 ‘패왕차희’도 한국 법인 자본금을 확충하며 국내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업계에서는 중국 브랜드가 한국에 몰리는 이유로 ‘중국 내수 시장의 포화’를 꼽습니다. 중국은 이미 차 브랜드 경쟁이 극심해 신규 확장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국의 차 브랜드는 한국 시장을 글로벌 진출의 ‘테스트베드’로 삼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반응이 빠른 한국 소비자의 특성이 초기 진출지로 매력적이라는 평가입니다.
SNS에서는 “드디어 한국 와줬다” “메뉴 구성이 국내 브랜드보다 다양하다” “가격 경쟁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는 반면 위생과 품질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의견도 일부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가 해외 진출 시 한인 밀집 지역을 먼저 공략하는 것처럼 중국 차 브랜드도 중국인 관광객 유입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을 시험하는 단계”라고 설명합니다. 아직 매장 수는 많지 않지만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C-커머스)처럼 성장 가능성이 보일 경우 자본력을 앞세워 C-프랜차이즈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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