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K-치킨 열풍 이어간다”…bhc,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1호점 오픈
인도네시아는 bhc의 8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약 2억8000만명의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다. 거대한 내수 시장과 빠른 경제 성장세가 특징으로 한국 제품과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은 지역이다. MZ세대와 중산층을 중심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크다.
bhc 인도네시아 첫 매장은 자카르타 시내 중심가의 ‘네오 소호 몰’(Neo Soho Mall)에 입점했다. 네오 소호 몰은 쇼핑과 문화 공간은 물론 인근 ▲주거 ▲오피스 ▲리테일 ▲호텔 등이 조성돼 유동 및 관광 인구가 많은 곳으로, 도로변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해양·육상 동물을 볼 수 있는 ‘자카르타 아쿠아리움 앤 사파리’가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하며, ‘에코 스카이 워크’를 통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쇼핑센터 중 하나인 ‘센트럴파크’와도 연결된다.
매장에는 bhc를 상징하는 노란빛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쇼핑몰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이 직접 주문하고 픽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뿌링클’과 ‘맛초킹’을 비롯해 ▲핫뿌링클 ▲레드킹 ▲후라이드 ▲양념치킨’ 등 6종의 치킨 메뉴를 판매한다. 치킨을 밥과 함께 식사로 즐기는 인도네시아의 식문화를 고려해 치킨 조각과 밥, 음료를 세트로 구성한 현지 특화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매장 운영과 동시에 오토바이 배달 시장이 가장 발달한 동남아 국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특성을 반영해 현지 배달 플랫폼을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로서 인도네시아에서도 특별한 K-치킨의 맛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이번 첫 매장을 시작으로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 강화를 통해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미국 ▲캐나다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며 현재 해외 8개국에서 3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뿌링클 등 대표 메뉴를 필두로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맛과 서비스 품질을 차별화한 현지화 전략과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면봉 개수 → 오겜2 참가자 세기.. 최도전, 정직해서 재밌다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2/21/isp20251221000019.400.0.jpg)
![갓 잡은 갈치를 입속에... 현대판 ‘나는 자연인이다’ 준아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21/isp20251121000010.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휴온스, 공정위 CP평가서 'AA등급' 획득…전사 CP체계 구축 높은 평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팜이데일리
‘비주얼 부부’ 신민아♥김우빈, 본식 사진 공개…비현실적 한쌍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비만약 대역전]100조 비만시장, 혁신기술 주연으로 떠오른 K-바이오 ①[only 이데일리]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회사채 만기 사상 최대인데…공사채가 자금 쓸어갈 판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제테마, 태국 필러 1위 돌풍…"앨러간·갈더마와 함께 3대 명품 반열 등극"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