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WRC 3관왕 달성 축하 메시지
선의의 경쟁 넘어 협력 관계로 확장
현대차가 22일 실은 광고는 상단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GR-WRT) 포디움 장면을 배치했다. 하단에는 올 시즌 WRC에 출전한 현대차 i20 N 랠리1과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이 경합하는 장면을 함께 담았다.
광고는 ‘경쟁을 넘어서’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워, 모터스포츠에서의 선의의 경쟁을 넘어 협력 관계로 확장되는 양사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광고를 통해 모리조(토요다 아키오 회장의 드라이버 네임)와 TGR-WRT의 시즌 3관왕을 축하하면서, 강력한 경쟁자가 있었기에 현대 월드 랠리팀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두 팀이 ‘라이벌이자 동반자’로서 내년 시즌에도 팬들에게 짜릿한 승부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하 광고는 지난해 현대 월드 랠리팀 티에리 누빌의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 당시 토요타가 일본 매체에 축하 광고를 실은 데 대한 ‘화답’ 성격도 담겼다.
WRC는 시즌 종료 후 제조사·드라이버·코드라이버 3개 부문 챔피언을 가린다. 2025시즌에는 TGR-WRT가 제조사 챔피언, 세바스티엥 오지에가 드라이버 챔피언, 뱅상 랑데가 코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6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장에서는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양사의 WRC 경주차와 고성능 콘셉트카를 함께 전시했다.
이 같은 협력 기류는 수소 사업으로도 번지고 있다. 양사는 수소 산업 인프라 확충에 힘을 모으는 한편, 올해 5월 BMW와 함께 호주에서 ‘수소 운송 포럼(HTF)’을 공동 설립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도 토요타와 수소 표준, 탱크 표준 등을 두고 협력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2026 WRC는 내년 1월 22일(현지시간)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14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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