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순자산만 2조5천억원대…호날두 '바다 위에 성' 샀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홍해에 위치한 초고급 주거 단지 ‘리츠칼튼 리저브 레지던스’에서 저택 두 채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지는 사우디 본토에서 약 26㎞ 떨어진 섬에 조성된 비밀 주거지로, 전세 보트나 수상비행기로만 접근 가능하며 전 세계 19채의 저택만 들어서 있다. 호날두는 가족용 3침실 빌라와 개인 휴식을 위한 2침실 빌라를 각각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작가만 1550만 사우디리얄(약 61억원)부터지만, 호날두가 실제 지불한 금액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추정된다. 호날두는 "완벽한 프라이버시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날두의 자산 규모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가볍게 뛰어넘는다.
이는 호날두가 축구 선수 최초로 순자산 10억 파운드(약 2조5천억원)를 돌파한 직후 이뤄진 투자로, 사우디 리그에서 받는 초고액 연봉과 글로벌 브랜드 스폰서십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는 현재 경기 외 수입을 포함해 분당 수백 파운드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라운드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알나스르는 최근 열린 사우디 프로리그 10라운드에서 알오크두드를 3-0으로 제압하며 개막 10연승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팀은 승점 30으로 2위 알힐랄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에 따르면 호날두는 "우리는 지금 좋은 길 위에 있고,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계속 나아가야 한다. 시즌은 길고, 우승 트로피는 시즌 중간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사우디 무대 첫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며, 재력과 실력을 모두 갖춘 ‘슈퍼스타’의 행보로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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