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다니엘 계약 해지' 하이브 1.75% 상승...'뉴진스' 악몽 끝났나 [엔터Zoo]
29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등 멤버 및 가족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왔다"고 밝혔다.
어도어에 따르면 멤버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 잔류를 결정했다. 하니는 최근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사측과 장시간 대화를 나눈 끝에 동행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민지 역시 어도어와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다니엘에 대해서는 전속계약 해지가 결정됐다. 어도어 측은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금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어도어는 이번 분쟁의 책임을 명확히 물을 방침이다. 사측은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멤버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측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은 뉴진스 멤버들의 복귀 가능성과 분쟁의 정리가 가시화된 것으로 해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오후 1시 52분 기준, 1.75% 상승했다. 장기간 주가를 억눌러온 '뉴진스 리스크'가 일부 해소될 조짐을 보이자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어도어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사안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하루빨리 뉴진스가 팬들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어도어 입장 전문
어도어는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및 세 멤버의 가족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왔습니다.
하니는 가족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난 일들을 되짚어보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어도어는 대화 과정에서 멤버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들으면서 회사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분쟁에까지 이르게 됐음을 알게 됐습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완전히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또한,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추후 말씀 드릴 기회를 갖기로 했고 시기와 방식을 논의 중입니다.
어도어는 사안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하루 빨리 뉴진스가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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