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韓 수출액 7000억달러 돌파...역대 최대 실적
-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산업 호조세
지난해 美 관세 충격에도 자동차 1.7%↑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지난해(2025년) 대한민국의 수출액이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자동차, 선박 등 주력 산업이 호조세를 이루며 1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1일 산업통상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출은 709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이다. 사상 첫 7000억달러 돌파 기록이기도 하다. 일평균 수출 역시 4.6% 증가한 26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수출은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의 강세가 지속됐다. 여기에 전기기기·농수산식품·화장품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했다.
지난해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수요와 메모리 반도체 고정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734억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해 왔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72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또한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다. 종전 최대치는 2023년 709억달러였다. 미 관세 영향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했음에도, 하이브리드·중고차 수출 호조로 유럽연합(EU)·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덕분이다.
지난해 바이오헬스 수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163억달러로 집계됐다. 2년 연속 플러스 흐름이다. 이 외에 ▲선박(320억달러, 24.9%↑) ▲컴퓨터(138억달러, 4.5%↑) ▲무선통신기기 (173억달러, 0.4%↑) 등이 수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미국과 중국 수출 비중은 각각 17.3%, 18.4%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대로 ▲아세안(17.3%) ▲중남미(4.4%) ▲CIS(1.9%) 등의 비중이 확대됐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해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수출 7000억달러 시대를 열어준 우리 기업인과 노동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땀과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수출 활기가 수출 기업에 머물지 않고 국내 협력사를 비롯한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게 정책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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