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상장사 73%가 단 3일에 집중… 주주 따돌리는 ‘그들만의 주총’ 여전
특히 26일에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만 무려 272개사다. 이때 주총을 여는 주요 기업으로는 현대차, SK, 카카오 등이 있다.
그동안 증권업계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주총 개최일의 과도한 쏠림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주총이 특정 기간에 쏠릴 경우, 국민연금과 같은 기관 투자자나 개인 투자자가 안건을 꼼꼼히 분석하고 충실하게 의결권을 행사하기에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2018년부터 '주주총회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0년 상법 개정을 통해 4월 중에도 주총을 열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올해 주총 일정을 다음 달로 확정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쏠림 현상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대안으로는 일본처럼 주총 3주 전 안건 자료의 전자공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투자자들에게 자료 공개 기간을 늘려줌으로써 기업을 분석할 시간적 여유를 주자는 취지다.
반면 상장사들은 주총 분산을 위한 제도가 기업에 실무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연결재무제표 작성이나 외부감사에 드는 시간이 길어 3월 말 개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2021년부터 사업보고서 공시 기한이 앞당겨진 데다, 해외 종속회사가 있는 기업은 결산 확정까지 시일이 더 걸린다는 점도 일정 집중의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임원들의 해외 출장 일정이 반년이나 1년 전에 미리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 확정된 주총 날짜를 변경하기 어렵다는 점도 실무적인 고충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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