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hy, 광고 모델로 김연경...'균주번호' 제품 패키지 삽입
- 균주 정보 투명하게 공개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hy가 프로바이오틱스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균주번호'(Strain Number)를 제시하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3일 hy에 따르면 균주번호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고유 식별 체계다. 같은 종이라도 균주에 따라 기능과 특성이 다르다.
hy는 자체 연구진이 균주를 발굴하고 안전성과 기능성을 검증한 뒤 기준에 맞춰 고유 번호를 붙인다. 1995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하고 균주번호 'HY8001'을 부여했다. 이후 50여 년의 연구를 통해 현재는 99종의 자체 균주번호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3종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4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에도 등록돼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다.
최근 상용화를 마친 'HY7017'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 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았다. hy는 해당 균주를 자사 제품 '엠프로 면역'에 적용 중이다.
hy는 제품 패키지에 균주번호 QR코드 로고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소비자는 QR코드를 스캔해 균주별 차별성과 연구 현황 자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hy는 균주번호 확인 이벤트를 통해 최대 금 5돈을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체험단을 신청하면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TV 광고도 공개한다. hy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배구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김연경을 모델로 기용했다.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담아 "확신은 균주번호 확인으로부터"라는 광고 슬로건으로 균주번호의 의미를 전달한다.
김일곤 hy FM마케팅 부문장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각각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선택할 때는 기능성과 안정성이 공개된 균주번호를 확인해야 한다"며 "균주번호를 통해 hy만의 기술력과 차별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hy 중앙연구소는 1976년 설립 이후 5100여 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이어왔다. 등록 특허 106건과 특허 균주 61종을 확보했으며 B2B 전문 브랜드 ‘hyLabs’를 통해 균주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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