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볶이·컵빙수·라면땅 잇는 세계관 확장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가성비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가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떡볶이, 컵빙수 등 고정관념을 깨는 메뉴를 선보여온 메가커피는 치킨 메뉴까지 판매하기 시작했다.
6일 메가커피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달 25일부터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을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2일이다.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은 홈치킨 브랜드 '사세'와 6개월간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메뉴다. 닭다리살 순살 로 만들어 '겉바속촉'의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매콤달콤한 양념과 바삭쫄깃한 떡을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만들어 냈다고 메가커피 측은 설명했다.
핵심은 가성비다. 메가커피는 고물가 시대에 1인 가구와 나들이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4000원대 가격과 1.5인분의 양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긍정적인 의견으로는 "다리살 합격이다" "치킨 먹고 싶을 때 딱이다" 등이 있다. 반대로 "알바생들 힘들겠다" "이러다 마라탕도 팔겠다" 등의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메가커피는 컵떡볶이와 컵빙수에 이어 이번 컵치킨까지 카페에서도 다양한 컵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커피 전문점의 경계를 넘어 이색 디저트와 스낵을 연이어 출시하는 것은 '현대적인 골목 문화의 복원'이라는 브랜드의 바람이 담겨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유쾌한 반응과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주머니 부담은 덜고 언제든 쉽게 찾아와 친구·동료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복의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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