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없어서 못 판다"…정가 4480원 과자, 2만5000원 된 사연
- 봄 한정판 과자 인기 폭발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촉촉한 황치즈칩' 16개입(320g) 한 상자는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500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마트 기준 정상가인 4480원과 비교하면 약 5배가 넘는 가격이다. 네이버 쇼핑이나 G마켓 등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1만5000원 이상에 거래되는 사례가 확인된다.
이 제품은 기존 '촉촉한 초코칩'을 치즈맛으로 변형한 한정판 과자다. 지난달 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진하고 고소한 치즈 풍미가 특징이다. 출시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제품을 구하기 위해 여러 매장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주일째 황치즈칩을 찾아다니는 중인데 근처 마트 다섯 곳에서 흔적만 봤다", "여유 있게 몇 박스 사둘 걸 후회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해당 제품 매물이 잇따라 등장하는 상황이다.
직장인 백모(32)씨는 "평소 치즈맛 과자를 좋아하는데 황치즈칩은 치즈 풍미가 특히 진하게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며 "다시 사려고 했지만 이미 품절이라 아쉽다"고 말했다.
이처럼 SNS를 통해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과자 품귀 현상이 반복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과거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나 농심의 '먹태깡'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인기를 끌며 품절 대란을 겪은 바 있다.
소비자들의 재판매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열흘 동안 오리온 고객센터에는 '촉촉한 황치즈칩'을 상시 판매해 달라는 요청이 10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측은 소비자 반응을 지켜보며 향후 재생산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상시 판매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시장 반응과 판매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빠, 나 이러려고 만나?”... 한 번쯤은 공감했을 ‘그냥 필름’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6/03/03/isp20260303000042.400.0.jpg)
![“이 집에서 개가 제일 얌전”… 유튜브 ‘옥지네’가 보여주는 다정한 소란 [김지혜의 ★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6/02/22/isp20260222000072.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페니트리움바이오, 종양학 2대 가설 ‘단일 약물’로 입증...췌장암 치료 새 지평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마켓인
이데일리
손주영 부상→대체 1순위 오브라이언, MLB 시범경기 4볼넷 [WBC 이슈]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쇼핑성지 옛말, 상가 통으로 '임대' 딱지…"팔 수 있다면 20억도 깎죠"[르포]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 ‘라임 환매중단 사태’ 벌써 잊었나…사모대출 뇌관 대응해야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프로티나, 삼성바이오에피스에 항체 후보물질 전달…평가 후 라이선스 계약 가능성[only 이데일리]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