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대건설, CDP 코리아 어워즈 ‘명예의 전당’ 8년 연속…플래티넘 클럽 5년째
- 탄소중립 전략 인정…글로벌 ESG 평가서 지속 성과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CDP 코리아 어워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8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8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고, 동시에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5년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현재 전 세계 약 2만2000여 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해당 평가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속가능성 지표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한 이후 CDP와 S&P Global 지속가능성 평가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4대 추진 전략인 ‘G-OPIS(Green Operation·Portfolio·Investment·Spread)’를 기반으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제로에너지건축물 적용 기술 개발 ▲재생에너지 전력중개거래 사업 등을 추진하며 2045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최근 2년간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기준의 녹색채권을 총 64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등 사업 전반에서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감축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CDP 코리아 어워즈 최고 영예인 8년 연속 명예의 전당 및 5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 등극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탄소중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함께 에너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의 도약을 선언한 이후 ▲미국 대형 원전 기본설계 계약 ▲텍사스 태양광 발전사업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 등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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