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리더 결정 돕는다”…이코노미스트·인코칭 ‘맞손’
- 미디어 플랫폼과 전문 코칭 역량 결합
곽혜은 대표 “소모성 기사 탈피, 경영 길잡이 될 것”
프리미엄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5월 13일 리더십 코칭 전문기업 인코칭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혜은 이데일리엠 대표와 김재은 인코칭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영향력과 코칭·교육 전문성을 결합해 리더십과 조직 문화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리더십·조직·의사결정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최고경영자(CEO) 대상 리서치 및 데이터 사업 ▲포럼·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콘텐츠 생산 자체보다 ‘의사결정 지원’에 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 경쟁력이 정보 접근이 아닌 의사결정의 질에 좌우된다는 판단에서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환경 속에서 선택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인식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단순 기사 제공을 넘어 인사이트·데이터·코칭을 결합한 서비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리더의 판단 과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의사결정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특히 CEO 및 C레벨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진단 설문 ▲산업별 리포트 ▲비공개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리더십 데이터’ 기반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업별 의사결정 패턴과 조직 운영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다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환류하는 구조도 검토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에게는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조직 운영과 전환에 필요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 정보 소비를 넘어 실제 경영 판단에 활용되는 ‘실행형 콘텐츠’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미디어와 전문 지식 기업 간 협업 모델의 확장으로 보고 있다. 기존 협력이 광고나 행사 중심에 머물렀다면, 콘텐츠·데이터·교육·네트워크를 결합한 ‘지식 기반 비즈니스’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코노미스트]의 미디어 네트워크와 인코칭의 현장 코칭 데이터가 결합되면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문제 해결형 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현장에서 축적된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현실적인 의사결정 프레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곽혜은 이데일리엠 대표는 “미디어의 역할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산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인코칭과의 협력을 통해 독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인코칭 대표는 “AI 시대 리더들이 직면한 복합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콘텐츠와 현장 경험을 결합할 필요가 있다”며 “협업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코노미스트]는 단순 콘텐츠 제공을 넘어 리더십 인사이트, 데이터, 교육을 결합한 ‘경영 지침서형 미디어’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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