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의리 지킨 BMW, 올해도 부산 찾았다 [부산모빌리티쇼 2026]
- 11회째 부산모빌리티쇼 참가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적극적
한정판 모델 및 iX3 일반 공개도
BMW 그룹 코리아는 2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 참가해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주요 모델을 선보였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이어갔다.
BMW의 부산모빌리티쇼 참가는 올해로 11회째다. 한때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대거 참가했던 부산모빌리티쇼는 최근 참가 브랜드와 전시 규모가 줄어들며 예전만큼의 위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도 전시장을 지키며 수입차 브랜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BMW 그룹 코리아가 부산모빌리티쇼 참가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부산·경남 지역 고객 기반이 있다. 회사 측은 부산·경남 지역을 BMW 그룹의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오랜 기간 브랜드를 지지해온 지역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BMW 그룹 코리아의 참가가 눈에 띄는 이유는 단순한 신차 공개 때문만은 아니다. 국내 모터쇼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수입차 브랜드의 참여가 줄어든 전시장에서 BMW는 올해도 부산을 찾았고,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유지하는 쪽을 택했다.
이날 BMW는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글로벌 135대 한정 모델로, BMW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한 차량이다.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더 뉴 BMW iX3’도 전시됐다.
MINI와 BMW 모토라드도 함께 전시장을 채웠다. MINI는 전동화 모델과 한정 에디션을 앞세워 브랜드 특유의 개성을 강조했고, BMW 모토라드는 고성능 모터사이클을 통해 BMW 그룹의 모터스포츠 이미지를 부각했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부산·경남 지역은 BMW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오랜 시간 BMW 그룹을 지지하고 성원해준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브랜드 경험으로 보답하고자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올해 부산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적인 차량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과 함께 성장하며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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