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공시
코아스, 상반기 영업이익 11억원 흑자전환…ESG 가구로 하반기 공략
-매출 371억5,200만원으로 19.1% 증가…매출총이익률도 27.0%로 개선
-탄소저장량 인증 ‘인스파이어 코어’ 45종 출시…B2B·공공조달 시장 대응 강화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 공장 통합과 생산 효율화 등 지난해부터 추진한 수익성 개선 작업에 이어 하반기에는 탄소저장량 인증 가구를 앞세워 기업간거래(B2B)와 공공조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아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371억5,200만원, 영업이익 11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1억5,6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 전년 동기보다 32억8,300만원 개선됐다.
코아스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한 생산체계 효율화를 꼽았다. 공장 통합과 생산라인 재편, 제조 고정비 절감, 경쟁력이 낮은 일부 공정의 외주화 등을 통해 원가 구조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해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한 점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수익성을 중심으로 B2B 영업 정책을 운영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23.2%에서 27.0%로 3.8%포인트 높아졌다.
코아스는 하반기에도 기존 사무가구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는 동시에 ESG 관련 제품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8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저장량 인증 사무가구 ‘인스파이어 코어’ 시리즈 45종을 출시했다. 산림청의 탄소저장량 측정 결과 통지서를 근거로 품목별 탄소저장량 측정서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공시와 저탄소 조달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인스파이어 코어를 B2B 및 공공조달 시장의 주요 제품군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향후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경우 기업의 자원순환과 저탄소 제품 구매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주은 코아스 부사장은 “상반기는 매출 회복과 원가 구조 개선이 동시에 확인된 기간”이라며 “영업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함께 개선됐다는 점에서 본업의 수익 창출력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탄소저장 인증 가구 등 ESG 제품 전략과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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